순천향대 구미병원이 혈관계 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 병원은 지난 2일부터 서울대병원 출신의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투석혈관 개통술·색전술·지혈술·배액술·스텐트 삽입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전문으로 한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초빙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지역 의료계는 김한면 교수 영입으로 지역 내 혈관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