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이 혈관계 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 병원은 지난 2일부터 서울대병원 출신의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투석혈관 개통술·색전술·지혈술·배액술·스텐트 삽입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전문으로 한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초빙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지역 의료계는 김한면 교수 영입으로 지역 내 혈관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