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이 혈관계 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 병원은 지난 2일부터 서울대병원 출신의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투석혈관 개통술·색전술·지혈술·배액술·스텐트 삽입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전문으로 한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초빙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지역 의료계는 김한면 교수 영입으로 지역 내 혈관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