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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탄핵 반대 집회 출격한다 '1월 25일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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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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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정선거'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의 연결고리를 짚으며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만식 수작업(투표함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투표와 개표 등) 방식을 제안한 공무원 수험생들의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 강사가 오는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등을 다루는 집회 연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로교회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월 25일 오후 2~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열리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전한길 강사가 출연하다고 알렸다. 그간 집회 연단에 서 온 목사들과 함께다.

앞서 열린 이 기도회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참석한 바 있다.

▶전한길 강사의 부정선거 의혹 관련 언급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19일에서 월요일인 20일로 넘어가는 새벽 유튜브 '꽃보다 전한길'에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라는 제목의 7분 58초 분량 영상이 업로드되며 화제가 됐다.

이는 1월 10일 촬영된 영상인데, 업로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1월 19일)되고 그 다음날(1월 20일) 이뤄진 것이라 시선이 향했다. 20일 0시, 즉 19일 자정쯤 올라왔기 때문에 사실상 구속 당일 게재된 것.

유튜브
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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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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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캡처

당시 영상에서 전한길 강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때 계엄군이 국회에는 280명이 투입됐고, 선관위에는 국회보다 더 많은 297명이나 투입됐다고 해서 모두가 어리둥절했지 않나? 당선된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왜 선관위 문제에 대해 나서게 됐을까?"라고 물으면서 이에 대해 의구심이 들어 직접 자료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부정선거 만큼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한 것 아닌가?"라고 부정선거 의혹 조사를 위한 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선관위를 향해 "대만처럼 전자 개표가 아니라 수작업(수개표)으로 진행해보자"고 요구했다. 전한길 강사는 대만의 '투표함을 이동시키지 않고 개표하는 방식' 역시 제안했다.

▶즉, 이 영상에서 전한길 강사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대만식 투표 및 개표 방식 도입을 제안했고, 정치 성향,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등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해당 기도회에서 기존 부정선거 의혹 관련 발언 외에도 일종의 '커밍아웃' 발언을 할 지 여부에 시선이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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