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소방서가 운영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022년 10월 석적119안전센터(석적읍) 2층에 개소했다.
전문자격자 3명을 포함 19명의 아이 돌보미들이 교대로 근무 중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최대 12시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지난해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1천213명이 이용했으며, 2023년 대비 이용률이 72.5% 증가했다.
특히 연휴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연중 무휴 운영을 하며, 지난 설 연휴기간(1월 25~30일) 일 평균 4.5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 신청방법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아이돌봄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원익 서장은 "칠곡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키우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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