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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공고-포항대-한동대 '2차전지 인재 양성'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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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학습모델' 완성되면 포항이 요구하는 2차전지 인력 양성 기대

지난 9일 포항흥해공고와 포항대, 한동대가
지난 9일 포항흥해공고와 포항대, 한동대가 '고교·대학 간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경북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포항대학교(전문대), 한동대학교(일반대)가 지역 정주형 2차전지 심화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9일 한동대에서 '2차전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학교는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해 고교단계에서 전문대학 학점을 선이수하고, 연계된 대학 진학 시 선이수 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흥해공고와 2차전지에 특화된 포항대 신소재배터리과, 2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이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이들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하민영 총장은 "이 협약으로 '3+2+2 학습모델'이 완성되면 학생들의 진로 기회의 폭이 확대되는 것뿐만 아니라 2차전지특화단지로 지정된 이 지역이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원동력이 될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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