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대구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2층짜리 건물 1층 중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층 주택에 있던 주민 2명이 자력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약 9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원 63명을 동원해 약 1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13일 합동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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