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사업장장 김용진)과 함께 12일 구미 꿈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송아)에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생태계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1:1로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는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됐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영훈 한화시스템 운영팀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멘토링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랑나눔 김장봉사', '행복한 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14.7% 인상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민의힘 해산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