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오른팔이자, 마이크로소프트를 경영의 관점에서 재설계한 스티브 발머의 '경영 전략'을 들여다본다. 1975년,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개발자였던 그는 경영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 스티브 발머를 영입한다. 스티브는 마이크로소프트 입사 20년 만에 빌 게이츠의 뒤를 이어 CEO가 된다.
미국수학능력시험 만점, 하버드대와 스탠퍼드 대학원에서도 줄곧 전액 장학금을 받은 엘리트 스티브 발머는 입사 후 단 5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매출 1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다. 발머가 회사에 경영 전략과 수익 구조를 심는 동안 빌 게이츠는 개발과 아이디어 구상에 매진했다. 성과별 수당 대신 고정 보너스, 스톡옵션 제도와 몸을 아끼지 않는 영업 방식까지. 그는 회사를 '기술을 팔 줄 아는 기업'으로 바꾸는 전략을 펼쳤다.
수익 구조를 다변화했다는 찬사와, 모바일 전환 흐름을 놓쳤다는 비판 등 그의 리더십은 엇갈린 평가도 받는다. 하지만 "나는 2인자일 뿐이다. 모든 결정은 발머가 한다."는 빌 게이츠의 말처럼, 스티브는 회사의 실제 운영을 주도한 인물이다.


























댓글 많은 뉴스
죄수복 입은 '李가면'에 몽둥이 찜질…교회 '계엄전야제'에 與항의
누구도 지켜주지 않았다…계부 '피임약' 성폭행에도 친모 "비위 맞춰라"
홍준표, 당내 인사들에 "정치 쓰레기" 원색 비난
尹, 체포방해 혐의 1심서 징역 5년…"반성 없어 엄벌"[판결 요지] [영상]
"뼛속도 이재명" 배우 이원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