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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종목' 라크로스 국제대회, 잇달아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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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20 세계선수권과 U-16·U-14·U-12 선수권도 열려
유·청소년 클럽 리그는 7월 5일 경기도 광주서 진행

라크로스 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72번). 한국라크로스협회 제공
라크로스 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72번). 한국라크로스협회 제공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라크로스 국제대회가 잇달아 제주도에서 열린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일원에서 남자 20세 이하(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남자 U-20 세계선수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20개국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예선 라운드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대회 최종일인 24일에는 결승전과 동메달 순위 결정전이 열린다.

이어 8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아시아·태평양 16세 이하(U-16) 챔피언십과 U-14 챔피언십, U-12 챔피언십이 잇달아 개최된다.

U-16 챔피언십에 남녀부 각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U-14 챔피언십과 U-12 챔피언십에는 남녀부 8개 팀과 남녀 혼성 9개 팀이 각각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남자 U-20 세계선수권에 1천여명의 선수단이 제주를 방문하는 만큼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이에 앞서 7월 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2025 유·청소년 클럽리그 상반기 U-16·U-14 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유·청소년 클럽리그에는 U-16 부문에 남녀 각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U-14 부문에는 스카이 호크스와 캘빈 피닉스 등 2개 팀이 출전한다.

라크로스는 북미 인디언들이 즐기던 구기 종목이 현대 스포츠로 발전한 종목으로 스틱을 활용한 패스로 골을 넣는 스포츠다.

라크로스는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와 1908년 런던 대회 이래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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