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상욱 "안철수, 국힘에서 철저히 고립…무슨 일 할 수 있겠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색만 갖추는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의원은 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제가 국민의힘에 있을 때 안 의원을 따르는 의원들을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은 개인적으로 참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안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냥 혁신위원장에 앉았다고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국민의힘을 실질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당원들의 지지 또는 원내 지지 아니면 본인의 역량이 있어야 한다"며 "제가 알기로는 안 의원이 당원들의 지지나 원내 의원들의 지지, 이 둘이 없더라도 본인이 극복하고 이끌고 갈 만한 역량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획과 의지, 역량, 지지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없는 분을 앉힌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변화할 마음이 없는데 국민이 보시기에 민망하니 변화하는 구색만 갖추는 모습인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사회자가 '안 의원도 창당을 했던 만만치 않은 분이다'라고 하자 김 의원은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예전에는 그러셨을지 모르겠지만, 국민의힘에서 철저하게 고립된 분인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혁신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한 안 의원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마(Coma·의식불명) 상태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은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며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 보수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강조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층에서 사용되는 은어 '좌아하게'를 X에 언급하며 눈길을 끈 가운데, 한동훈 국회의원은 이 대통령의 북한 지뢰 폭...
정부는 올해 9월 이후 태어난 아동의 명의로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
대구지법은 국가철도공단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철거 요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동상을 현 위치에 두기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