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상현, 李대통령에 野의원 면담 요청…특활비 사과도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전선을 안에서 밖으로 돌려야 한다"며 당내 갈등을 중단하고 대여 투쟁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소통 없는 협치는 존재할 수 없고, 협치 없는 국정은 표류할 수밖에 없다"며 야당 의원들과의 면담을 재차 요청했다.

6일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도, 후보자 검증도 모두 불통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야당과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면 협치는 실종되고, 국정은 마비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소통과 협치, 대화와 타협의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대통령께서 저의 요구를 들어주셔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야당과 마주 앉아 달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앞서 지난달에도 두 차례 이 대통령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31조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관련해 "여야 협의도 없고 설득도 없었다"며 "심지어 막판 추경 협의 과정에서 민주당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을 불쑥 꺼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야당일 때와 입장이 바뀐데 대해 국민 앞에 솔직한 설명과 사과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의 응답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12월,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특활비를 전액 삭감했다"며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특활비를 삭감했다고 나라 살림 못 하겠다는 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에 대해 우상호 정무수석이 "입장이 바뀐 건 유감"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사과해야 할 사람은 수석이 아니라, 그 말을 했던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라며 "국민 앞에 정직하게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총리 인준도 단독 처리하면서 야당은 철저히 배제됐다"며 "정치는 협치이어야만 한다.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수단이지 지배의 도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정치는 대화이고, 타협이고, 존중"이라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 말씀 저 역시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그 말에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서 "정치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민생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이다. 그 첫걸음을 떼야 할 분은 바로 이 대통령 본인"이라며 "국민의힘은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대통령의 책임 있는 응답을 국민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며 새로운 공관위 구성을 촉구했다. 법원은...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증시는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코스피는 4.26% 급락하여 5,052.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주식자금의 유...
대구 북구에서 20대 부부가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신천에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들은 A씨의 딸과 사위로 확...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전쟁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정권이 내부에서 붕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도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