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종 챙겨달라" 李대통령 당부에 金 총리, 일주일간 세종청사서 집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부지 등 방문…취임식도 세종서 '균형발전 의지'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환담하는 모습을 5일 SNS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환담하는 모습을 5일 SNS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당부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세종에 머물며 국정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7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일주일 간 세종 총리 공관과 집무실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 총리의 세종 근무는 "총리가 세종을 잘 챙겨달라"는 이 대통령의 당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오는 9일 국회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세종부지를 방문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세종청사에서 각각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국무회의 등 서울 일정은 세종에서 출퇴근하며 소화한다.

김 총리의 이런 행보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인 만큼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이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에 오느냐'는 질문에 "(세종에) 제2 집무실을 지어서,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일부는 또 대전(세종)에서 근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며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