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경 분쟁 충돌 태국-캄보디아 휴전 개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태국 "캄보디아 여전히 공격"… 캄보디아 "무력충돌 없었다"
휴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난 평화의 대통령"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오른쪽)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왼쪽)이 휴전에 합의한 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운데)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오른쪽)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왼쪽)이 휴전에 합의한 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운데)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국경 분쟁으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갔던 태국-캄보디아 두 나라가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휴전에 합의했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윈타이 수바리 태국군 대변인은 29일 오전 성명을 내고 "캄보디아군이 태국 영토 내 여러 지역에 무력 공격을 개시한 것을 감지했다"며 "이는 합의 위반이자 상호 신뢰를 훼손하려는 명백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측은 반박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어느 지역에서도 서로 무력 충돌은 없었다"고 했고,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역시 "이날 자정 휴전 이후 전선의 상황이 가라앉았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양국의 전격적인 휴전 합의는 전날 있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28일 오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서 긴급 회담을 열고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할을 부정할 수 없다. 지난 주말 태국, 캄보디아 양국 정상과 통화해 휴전을 압박했던 터다. 휴전 중재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역 협상을 중단하고, 36%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휴전 합의 결과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치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이 전쟁을 끝냄으로써 우리는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취임 후) 단 6개월 만에 나는 많은 전쟁을 끝냈다. 평화의 대통령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분쟁으로 민간인과 군인 등 35명(태국 22명·캄보디아 13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또 26만 명이 넘는 이들이 피란 생활을 해야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5·18 왜곡처벌법을 폐...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부터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여, 15분 내에 잘못 빠져나간 차량이 같은 요금소로 재진입할 경우 기...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12일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상어 '부캉이'가 바다로 돌아가기 전, 전재수 부산시장이 감정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