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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여행'이 북토크 주제가 되다… 윤수훈 작가와 폴 바셋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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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폴 바셋 제공
사진= 폴 바셋 제공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폴 바셋 커피스테이션점에서 윤수훈 작가와 함께 북토크 행사를 연다.

이번 북토크는 『계획대로 될 리 없음!』을 집필한 윤 작가가 여행 중 겪은 뜻밖의 상황들을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로, '망한 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행사에서는 여행지에서 사 온 기념품을 함께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사연을 공유하는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 작가는 13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기반 웹툰 작가로, 책 『계획대로 될 리 없음!』은 20대 초반 청년이 계획했던 여행이 연이어 어긋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이 행사는 폴 바셋이 출판사 시공사와 함께 기획한 '슬로우 커피 클럽(Slow Coffee Club)'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천천히 머물며 쉼을 누리는 공간'을 콘셉트로, 일부 매장에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시공사 도서를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매장 내에서는 북스테이션 운영 외에도 책을 주제로 한 소규모 모임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독서 모임이나 필사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과 음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카페 공간에서 대화가 줄고 휴대전화 사용이 늘어나는 현상에 주목하며,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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