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이틀간 지역영화 교류의 장…'2025 로컬-시내' 29일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강원·대전·인천지역 단편영화 상영·토론·GV까지
지역 영화 지원 현황·지속 가능성 논의하는 자리도

섹션4
'2025 로컬-시내(Ciné): 지역영화 교류전' 포스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제공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강원영상위원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 오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이틀간 대구 오오극장과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2025 로컬-시내(Ciné): 지역영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지역 창작자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상영 기회를 넓혀 창작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강원, 대전, 인천, 네 지역의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상영하고 토론을 이어가며 지역 영화 생태계의 협력적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섹션1
섹션4 '리얼리티' 상영작 바운더리(대구) 스틸컷

상영 프로그램은 ▷청춘의 성장과 고민을 담은 '유스(YOUTH)'(29일 오후 2시~3시 20분) ▷여성의 삶과 시선을 조망하는 '우먼 인 포커스(WOMEN IN FOCUS)'(29일 오후 4시~5시 35분) ▷현실 너머 상상과 내면을 탐구하는 '드리머즈(DREAMERS)'(30일 11시 20분~12시 55분) ▷사회 구조와 현실을 포착한 '리얼리티(REALITY)'(30일 오후 1시 35분~3시 15분) 등 네 섹션으로 구성된다. 오오극장에서 열리는 각 섹션마다 네 지역의 단편영화들로 꾸려지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이어진다.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무영당에서 네트워크 프로그램 '씨네-링크(CINE-LINK) in 대구'가 열린다. 1부에서는 각 지역 기관의 영화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네 지역 감독들이 참여해 지역영화 협업 생태계의 현재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상영작 감독과 스태프, 각 지역 영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역 영화인들이 한 공간에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질적인 협업과 네트워크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류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792-7008

섹션1 '유스' 상영작 좋아한다잖아(인천) 스틸컷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