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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항공권 연동해 맞춤형 '여행 일정' 서비스 출시…이동 동선도 한눈에

사진= NOL유니버스 제공
사진= NOL유니버스 제공

여행 플랫폼 NOL이 고객 여정 전반을 연결하는 '여행 일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기반으로,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일정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국내외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앱과 웹 간 전환 없이 일정을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일정판이 자동 생성되며, 숙소 예약 시 해당 정보가 자동 연동된다.

특히 지도 기능과 연동돼 각 장소 간 거리와 이동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약 180만 개의 맛집, 관광지 정보 중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추가하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일정을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NOL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일정별 추천 장소를 제안하며, 이용자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투어엔터 최고제품책임자는 'NOL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활동까지 고객 여정을 심리스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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