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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숲도서관 이색 공간, '다랑서가 테마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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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 때마다 삶의 여정을 되돌아 보는 경험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테마도서 전시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테마도서 전시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다랑서가(계단서가)에서 '삶의 계절'을 주제로 하는 테마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생애주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비유해 시기별 특징을 표현한다. 계단형 서가의 특징을 살려 한 층, 한 층 오를 때마다 삶의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총 네 개의 소주제로 1층 봄의 시작, 2층 여름의 열정, 3층 가을의 지혜, 4층 겨울의 평화로 구성됐으며 각각 유·아동기, 청소년 및 성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와 관련된 사서 추천 도서를 40권씩, 총 160여 권 전시한다.

서변숲도서관 종합자료실(2층)에 위치한 다랑서가는 북구립 도서관 최초의 계단형 서가로, 창밖으로 보이는 공원의 풍경과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 소리가 마치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아늑하고 편안한 힐링 독서 공간이다.

특히 '다랑서가'라는 명칭은 개관 후 이용자 공모를 통해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 '다랑'은 '다랑이'의 방언으로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에 있는 계단식 논을 말한다. 책이라는 씨앗을 뿌려 지혜를 키우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변숲도서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톤치드'를 주제로 책을 통해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랑서가에서 계절이 변해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생애주기를 살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320-3808.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다랑서가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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