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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의 재발견…대구문학관, 낭독공연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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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주간 2025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구문학관에서 진행
9월 13일(토) 오후 2시 대구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

근대문학의 재발견,
근대문학의 재발견, '낭독공연 운수 좋은 날' 포스터. 대구문학관

대구문학관 낭독공연 '운수 좋은 날'을 오는 9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학관이 기획한 '근대문학의 재발견' 시리즈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주간(9월 13일 ~ 9월 19일)에 때를 맞춰 선보인다.

공연의 원작인 '운수 좋은 날'은 현진건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로 1924년 6월 '개벽' 48호에 발표됐다.

이 작품은 인력거꾼이라는 하층노동자의 생활상과 기구한 운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1920년대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낭독공연 '운수 좋은 날'은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 김민선(극단 나무의자 대표)의 각색 및 연출을 바탕으로 배우 김동찬, 이혜정이 원작의 텍스트를 연극화하며 낭독할 예정이다.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근대 소설가 현진건의 작품을 통해 당대를 살아간 인물들과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을 교차 비교하며 문학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현실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 및 공식 블로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53-421-1232.

낭독 공연 모습. 대구문학관
낭독 공연 모습. 대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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