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에서 팝업스토어 'City of Glow'를 열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천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며 북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번 팝업은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A 4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TXA 세럼)'을 주제로 기획됐다. 'City of Glow'라는 이름은 LA의 별칭인 'City of Angels'에서 착안했으며, 도시의 빛이 피부의 빛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간 곳곳에는 TXA 세럼의 시그니처 컬러인 체리핑크를 활용하고, 조명을 비롯해 아트 오브제와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TXA 세럼을 비롯해 TXA 패드, 어성초 토너, PDRN 라인 등 브랜드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됐다. 출시 전 신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여자 중심의 현장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인 SNS 후기가 이어지며 온라인 상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팝업 운영과 함께 아누아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송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거점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북미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아누아 측은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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