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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어지럼증 호소…한일정상회담 동행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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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관객과의 대화에서 감독과 배우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예정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30일 이 대통령 주치의인 박상민 교수는 브리핑에서 "어제저녁 김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전문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른쪽 귓속 돌 이석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석증)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했고, 약물을 처방하고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증상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어지럼증이 남아 낙상 예방을 위해 며칠간 안정을 취하기로 했다"며 "보통 이석증은 회복돼도 2∼3일 정도 안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고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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