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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미래, 영남대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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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배지 국산화 기반과 인력 양성 성과 공유
의성 분원·기업 협력, 연구·산업의 미래 열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세포배양사업단은 지난 24일 의성분원에서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세포배양사업단은 지난 24일 의성분원에서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대 제공

연구소와 기업, 학계와 산업이 함께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세포배양용 배지의 미래를 열어갈 기술과 전략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세포배양사업단(소장 겸 단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이 최근 의성분원에서 '2025 세포배양용 배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배양용 배지 생산 전용 GMP 시설 준공과 ㈜티리보스의 본격적인 생산 돌입을 기념해 마련됐다. ㈜티리보스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국가사업을 수행하며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2023년에는 K-U시티 시범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졸업생 4명이 국산화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인호 교수의 '인실리코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배지 생산 기술', ㈜티리보스 문익재 소장의 '국내 배지 생산 비전과 전략',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Appachu Kodira 부사장의 '차세대 배지 생산 공정', 글로벌 공급사 론자(Lonza) Albert Cheong 시니어 매니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배지 개발'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는 '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을,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세포배양용 배지 저장용 일회용 백'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도 이어졌다.

영남대는 2015년부터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분원을 두고 기업 협력을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교육부 RISE사업을 수주해 향후 5년간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최인호 소장은 "행사 준비 과정마다 어려움이 있지만 학계, 산업계, 정부, 지역사회의 많은 응원 덕분에 심포지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연구소와 지자체가 협력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을 지역 주력 산업으로 키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포배양연구소와 K-U시티 사업단은 ㈜티리보스와 협력해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의성 세포바이오산업단지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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