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신구대학교 출신인지 여부를 두고 여야와 대통령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 실장이 상명대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김 실장은 상명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옛 성남시민모임) 사무국장을 거쳐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내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연을 맺었다.
김 실장 과거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통령 최측근이자 대통령실 핵심으로 평가 받는 김 실장의 학력을 포함한 과거 이력과 경력이 거의 공개되지 않아서다.
이 논란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욱 커졌다.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을 지내다 국감을 앞둔 최근 국회 측 증인 출석 요구를 받자마자 제1부속실장이 됐기 때문이었다. 총무비서관은 국감 단골 증인이지만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은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실장의 국감 출석을 막으려고 보직까지 변경해 준 것 아니냐. 김현지가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감싸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서 김 실장의 이력과 경력은 정쟁의 대상이 됐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신구대 재학 시절 은사가 최근 산림청장으로 임명됐다"며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하면서도 김 실장 이력과 경력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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