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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 LLM 기반 AI 서비스 개발 추진… 실증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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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수행
"중소 염색·가공 기업도 디지털 전환 속도 내도록 지원"

대구 서구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 제공
대구 서구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 제공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섬유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다이텍은 19일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LLM 기반 AI 서비스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텍은 ㈜에이테크, ㈜이주와 지난해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섬유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제조 지식베이스인 정보은행을 구축하고, 생산성과 품질, 리드 타임(고객이 주문한 시점부터 제품을 실제로 받기까지 소요되는 전체 시간)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섬유 제조현장은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되지만 저장·관리 체계가 부족해 경험 의존과 지식 단절 문제가 크다"는 게 다이텍 설명이다. 사업 참여 기관들은 섬유 산업체에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조회·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LM 기반 AI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검색창에 현장 용어로 질문하면 산재한 문서·이미지·업무 기록을 엮어 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실증 참여 기업에는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적용해 데이터 연계, 시각화, 업무 온보딩(적응 지원) 등 기술 지원과 맞춤형 기능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기능, UX(사용자 경험), 지식 탐색 정확도에 대한 정기 피드백 등으로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최재홍 다이텍 원장은 "현장 지식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은 인력난과 기술 소실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며 "현장 지식이 사라지지 않고 축적·확산되는 환경 조성으로 중소 염색·가공 기업도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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