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9일(수) 오후 6시 아양홀에서 동구관악페스티벌 '바람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구 관내 초·중·고 관악부와 공군 군악대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관악의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지역 학생들과 연주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구덕성초 덕성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병기) ▷불로중 에로이카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근식) ▷대구공고 옥저윈드오케스트라(지휘 강무성) ▷공군군수사령부 군악대(지휘 대위 이하은)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동구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덕성윈드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더 위치 앤 더 세인트(The Witch and The Saint)'와 스윙 재즈 대표곡 '싱 싱 싱(Sing sing sing)'으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린다. 이어 에로이카윈드오케스트라가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들과 최근 인기곡들을 모은 음악을 연주한다.
다음으로 옥저윈드오케스트라와 공군군수사령부 군악대는 '아스널(Arsenal)', '서먼 더 히어로즈(Summon the Heroes)'와 인기 팝송 '마카레나(Macarena)'를 통해 장대한 스케일의 관악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끝으로 옥저윈드오케스트라와 군악대의 관악 연주에 맞춰 동구합창단이 함께 '랩소디 인 독도(Rhapsody in DokDo)'와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3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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