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지난 19일~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5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에는 총 130개국에서 678명의 의원이 참가했고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단장인 윤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황희·채현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동행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 시 인도주의적 규범 준수 및 인도주의적 행동 지원'을 대주제로 논의를 했다.
각 상임위별로 ▷방위비 지출에 대한 의회 감독 강화·국비 경쟁 방지를 위한 군축 정책과 비확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제 구축·지구온난화의 영향과 취약계층 보호 촉구 ▷불법 국제입양 피해자 인정 및 지원과 예방 조치를 주제로 논의했다.
윤재옥 의원은 21일 열린 본회의 일반토론 발표에서 '위기 시 인도주의적 규범 준수와 인도주의 행동 지원'을 주제로 연설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험과 제언을 공유하며 위기 속 인도주의 규범의 준수를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공통의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국제인도주의법의 존중과 인도적 행동의 강화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20일 우즈베키스탄 대표단과 양자 면담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상호 간 교역·투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의회 간 외교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회 측은 "향후에도 총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국제 문제 해결과 협력 증진을 위한 의회 외교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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