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AI가 답을 주는 세상, 천재들의 질문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지식채널e' 11월 12일(수) 오전 1시

EBS1
EBS1 '지식채널e'

AI가 답을 주는 세상에서 중요한 건 정답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질문이 다. '천재들의 질문법' 시리즈 1부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질문법을 통해 지식의 시대에서 사고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탐구한다. 생성형 AI가 무엇이든 빠르게 답하는 지금, 생각의 힘은 '얼마나 아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묻는가'에 달려 있다. 천재 아인슈타인이라면, 생성형 AI에 어떻게 질문했을까? 끝없는 상상과 질문으로 기존의 상식을 뒤집지 않았을까?

1895년, 16세의 아인슈타인은 상상했다. "내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나는 무엇을 보게 될까?" 당대 과학의 상식과 충돌하는 모순 앞에서 그는 질문을 거듭했다. 빛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다시 묻고, 사고 실험을 통해 과감히 기존 상식을 뒤집었다. 그의 질문은 특수 상대성 이론으로 이어졌고 과학 문명의 토대를 만들었다. 당연해 보이는 전제를 흔들고, 스스로 사고의 틀을 다시 세우는 방식의 아인슈타인 질문법이다.

'나는 왜 자존감이 낮을까?'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왜 빈부격차는 계속될까?'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까지 만약 아인슈타인이 오늘날의 생성형 AI에 질문한다. 질문을 뒤집는 순간 답변의 방향도 뒤집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