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 오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의 징검다리 프로젝트 '춤추는 아나바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과 상주단체 SD댄스컴퍼니의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 공연이다. 징검다리 프로젝트 '춤추는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를 무용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역 우수 레퍼토리 3편을 한데 엮어 선보인다.
첫 작품 윤슬 댄스그룹의 'Pause'(안무 박지윤)는 쉼 없이 달려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그 틈에서 보이는 것들을 춤으로 펼쳐낸다. 두 번째 작품 SJ 김건우 무용단의 'HOUSE'(안무 김건우)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들 간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한다.
마지막 작품 최댄스컴퍼니의 '내면으로부터의 진행'(안무 최두혁)으로 40여 명의 무용수가 무대에 오른다. 현실보다 감정에서 비롯되는 휴식에 관해 조용함에서 웅장함으로 확장되는 전개로 표현한다.
티켓 예매는 12일(수)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1인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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