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시철도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해 수험생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공사는 시험 당일 입실시간 이전까지 교통편를 지원하고자, 열차 운행간격을 5~6분으로 단축하고, 1・2・3호선 호선별 상・하행 각 2회씩 총 12회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열차 이상이나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 기동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차량기지에는 비상대기 열차 6개 편성을 확보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수험장 인근 22개 역에는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해, 수험장 위치 안내와 질서유지 등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 수험생들에게는 '핫팩'을 지원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날인 만큼 모든 역과 열차의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험 당일 오전에는 도시철도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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