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문화원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회 '대구문화인상'에 한진희, 이성민 배우가 선정됐다.
대구문화인상은 대구와 한국을 빛낸 국내·외 인사에게 대구시 9개 문화원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회 수상자는 손예진 배우, 임동창 피아니스트였다.
대구시문화원연합회 측은 한진희 배우가 오랜 세월 깊이 있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작품 활동으로 한국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며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성민 배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탁월한 연기력을 지니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의 예술적 가치와 위상을 세계 속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바탕으로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달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대구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국악예술인 초청 축하공연, 구·군문화원 대표 예능공연, 유공자 표창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박수관 대구시문화원연합회장은 "'대구 문화원의 날'은 대구문화인상 수여와 함께 문화원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문화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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