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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자동성냥제조기, 경북 유일 '예비문화유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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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박형진 관광복지국장과 관련 공무원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 의성자동성냥공장제조기
의성군청 박형진 관광복지국장과 관련 공무원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 의성자동성냥공장제조기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3일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를 받았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의성군은 자동 성냥 제조기의 역사적·기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의성성냥공장 재생 사업을 널리 알렸다.

이날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예비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연구·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문화자원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윤전기가 단순한 산업기계를 넘어 미래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의 근현대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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