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와 사랑,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177회 정기연주회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무대는 현대 합창곡으로 무반주곡 3곡 '더 윌로우 룰러바이', '일루스 헬', '인 타베르나' 그리고 솔로 소프라노 전성해, 바이올린 이월숙이 함께하는 '스카이락', 솔로 테너 조규석, 바이올린 한혜민이 함께하는 '어 체인이즈 브로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한국 합창곡으로 '섬집아기', 박범훈 작곡의 '천둥소리', 덕신 스님 작사, 작곡가 김병균의 위촉곡 '내 안의 나를', '난감하네'를 차례로 연주한다. '천둥소리'와 '난감하네'는 바이올린 한혜민, 플룻 이월숙, 태평소·피리 임형석, 모듬북 박희재, 팀파니 권봉수, 판소리 김수경이 함께 출연해 음악의 풍성함을 더 한다.
휴식 후, 가수 박기영의 특별 출연한다. '시작', '나비', '손에 손잡고'를 들려준다. 이 중 '손에 손잡고'는 KBS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박기영과 송클레어의 무대로 우승한 감동 그대로 가수 박기영과 송클레어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대구시립합창단 단원 테너 조규석, 안혜찬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박기영은 뛰어난 가창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여성 가수로 1990년대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대중적인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에도 디지털 싱글 발표 및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를 연주한다. 이 곡은 4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태극기의 4괘(건, 곤, 감, 리)에 담긴 한민족의 이상을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창조의 정신을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대구시립합창단, 동화사합창단, 대한불교대학 바라밀합창단, 나유타합창단, 대구남성합창단과 팀파니_권봉수, 모듬북_박희재가 함께 출연한다. A석 1만6천원, B석·BL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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