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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 '캠퍼스형 K-헤리티지 체험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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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박물관-㈔우리예문화원 업무 협약 체결
성년식부터 전통혼례까지… 영남대 캠퍼스, 'K-전통문화' 허브로 변신

지난 10일 오전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우리예문화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를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김태선 ㈔우리예문화원 이사장,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 영남대 제공
지난 10일 오전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우리예문화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를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김태선 ㈔우리예문화원 이사장,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가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일상적으로 찾는 '캠퍼스형 전통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오전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우리예문화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를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플랫폼 구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교직원과 일반 시민,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문학 강연, 전시, 학술 연구 등과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관례·계례' 행사를 비롯해 매년 가을 'YU Global Culture Festival'에서의 한복 체험 행사, 구계서원에서 열리는 단양우씨 가문의 향사 '추향제' 등을 정기적으로 공동 진행해왔다.

여기에 지역민 신청에 따른 민속촌 전통혼례까지 더해지면서 영남대는 전통 성인식 '관례·계례'와 한복체험, 전통혼례, 그리고 지역전통 방식의 제사까지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은 "그동안 박물관이 전통문화의 보존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는 널리 알려 삶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즐기는 체험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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