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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복재단, '제4회 정책연구 보고회' 성료…경북 미래복지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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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세대통합형 돌봄', '인구위기 대응', '현장수요 맞춤형' 연구 주력

경북행복재단은 1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북행복재단은 1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제4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행복재단 제공

경북행복재단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복지 현장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행복재단이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복지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행복재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방안 연구 ▷경상북도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경북형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방안 ▷경상북도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등 4건의 핵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향상 방안으로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 실태 조사, 경상북도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정책 연구 결과 공유, 독일 청소년 사회복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 세션에서는 독일의 저명한 청소년 사회복지 전문가인 베네딕트 쿼크(Benedikt Quack) 돈보스코 헬렌베르크 청소년 복지센터 총괄책임자가 연단에 올랐다.

쿼크 총괄책임자는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복지 분야의 최신 및 일반적인 사회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 결과들은 경북의 미래 복지를 위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한 결과물"이라며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경북형 복지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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