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축적된 에너지 운영 노하우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정균 GS구미열병합발전 대표이사가 지역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제36회 구미상공대상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이정균 대표를 선정하고, 내년 1월 5일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이 대표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발맞춰 회사가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구미시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GS구미열병합발전은 지난 1992년부터 구미산단의 핵심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 높은 열효율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에 고품질 열에너지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신규 법인 설립과 함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상생 경영을 실천해 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번 구미상공대상에서 이 대표를 포함해 경영, 무역, 기술 등 4개 부문에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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