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개원 70주년 기념전시로 배종호 작가의 개인전 '빛과 명암을 품다'가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대구파티마병원 파티마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독학으로 그림을 익힌 뒤 대덕문화전당과 대백프라자갤러리, KBS대구 전시실 등 지역 곳곳에서 전시를 선보여왔다. 맑고 깨끗한 계곡과 싱그러운 소나무, 섶다리 등이 지닌 빛의 오묘함을 표현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자작나무 연작을 선보인다. 그는 "예로부터 항균 작용이 뛰어난 자작나무 껍질은 차로 끓여 음미하기도 했으며, 고구려 천마총의 천마도와 고려 팔만대장경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며 "이처럼 자작나무는 우리의 삶과 역사 속에 깊이 스며든 나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평온한 자작나무 숲을 거니는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하늘 아래 두 태양 없다더니" 손 내민 한동훈, 선 그은 장동혁[금주의 정치舌전]
'대구군부대이전' 밀러터리 타운 현대화·신산업 유치…안보·경제 두 토끼 잡는다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1심서 전원 '무죄' [종합]
尹 "공소장 딱보니 코미디" 1시간 최후진술…'체포방해' 내달 16일 선고
[사설] 민주당의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 결국 면피용 작전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