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울림을 남긴 고(故) 김광석의 30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마련한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그의 음악적 유산을 되새기고, 노래가 지닌 위로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대구 중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고 김광석 3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오후 2시 추모식을 시작으로 추모 공연도 이어진다. 첼리스트 채송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소프라노 심규연이 무대에 올라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각자의 음악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김광석 30주기를 기념한 '김광석 노래 이야기 & 인생 이야기' LP 연주도 함께 진행돼 고인의 삶과 음악을 되짚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성길 (사)김광석행복나눔 이사장은 "30주기를 맞아 화려함보다는 김광석 노래가 지닌 위로와 온기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그의 노래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음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 30주기는 그의 음악이 시간과 세대를 넘어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고 있음을 돌아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김광석의 음악적 가치와 예술정신이 문화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광석 전시기념관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동덕로8길 14-3)는 무료로 개방된다. 시민 누구나 공간을 찾아 고 김광석을 기리고, 추모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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