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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이혜훈 추가 녹취 대기 中"…"기존 녹취보다 3~4배 더 충격적" [뉴스캐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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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징계 결론까지 대략 보름 정도는 걸릴 것"
"안철수‧양향자 등 韓 비판…기류 바뀌어"
"한동훈, 다른 건 고소 잘 하는데 IP 도용은 고발 못 해"
"윤리위, 철두철미한 확인해서 '빼박'으로 결론 낼 것"
"당무감사가 조작? 전부 다 조작 가담했단 소리?"
"이혜훈, 각종 갑질 이어 '차 테크' 의혹까지…"
"이혜훈, 로또 아파트 당첨…무주택 서민 코스프레 뚜껑 열려"
"이혜훈, '추가 녹취' 인사청문회에서 공개될 듯"
"추가 녹취 내용 파악해보니…기존 녹취보다 3~4배 더 강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윤리적인 남자 이준우 대변인을 모셨으니까 윤리위 얘기 좀 해볼게요. 오늘 최고위에서 윤민우 윤리위원장 임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거는 그냥 처리되는 거죠?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이준우): 예, 좀 수월히 처리가 될 것 같고요. 이제 윤민우 윤리위원장뿐만 아니라 좀 논란이 됐던 거는 윤리위원들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동재: 명단 공개되고, 3명이 사퇴 했잖아요.

▶이준우: 근데 그게 이제 명단이 어떻게 공개되냐면 최고위 회의에서 열람을 시켰다고 그러더라고요. 열람, 그러니까 주지 않고 열람하고 회수를 했는데, 그거를 이제 본 사람들이 재빨리 외워 가지고, 아니면 필사를 했든지, 옮겨 적어 가지고 그렇게 해서 유출됐다고 많이 보더라고요.

▷이동재: 2명이 지목되기도 했었는데, 두 분 다 아니라고 하고 있잖아요. 양향자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발본색원 해야 된다, 자기 아니다. 그리고 우재준 최고위원도 본인 아니라고 그러고.

▶이준우: 근데 누가 보더라도 이게 유출돼 가지고 이익을 보는 쪽이 누구겠습니까? 지금 한동훈 계파 쪽에서는 이게 유출돼 가지고 윤리위 구성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쪽에서 이거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유출한 쪽에서는 어쨌든 썩 좋은 평가를 못 받은 것 같아요. 유출했다고 해서 한동훈 전 대표 관련된 여론조사에서 당원 게시판 관련된 것들이 "이걸 묻고 가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아니라, 오히려 이거를 제대로, 거의 20%p 차이. 제대로 책임을 묻고 가야 된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한동훈 계파에서 생각하는 특정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내일 윤리위 연다고 하는데, 9일 윤리위가 열린다고 하는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논의에도 착수를 할 거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내일 결론이 날 가능성도 있어요?

▶이준우: 내일 결론까지는 저는 아닌 것 같고요. 윤리위가 구성이 돼서 첫 번째 안건이기 때문에, 윤리위 구성되신 분들이 올라온 자료를 다 보지는 못했을 겁니다. 숙지를 하고 아마 아주 디테일하게 살펴볼 거예요. 왜냐하면 결과를 내놨을 경우에 소송 들어올 거를 대비를 할 거란 말이에요. 그 소송에 대비해서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논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 만에 결론을 내지 않고 내일 착수해가지고, 제가 보기엔 길지 않게 한 보름 내 정도 해서 끝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보름 정도. 들으신 게 있는 거예요, 아니면?

▶이준우: 그런 건 아니고, 윤리위가 구성을 이제 각자 직업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자주, 매일 못 모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밖에 모일 수 없을 걸로 보입니다. 주말에만 모이거나 그렇다고 그러면, 대충 짐작해 보면 적어도 서너 번은 모여야 될 것 같다. 그러면 한 2주 정도, 최대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우리 이준우 대변인이 또 거의 반평생을, 인생의 40%를 국회에서 보내셨기 때문에 이런 거 잘 맞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계속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더 이야기를 나눠보자면요. 아침에 보도를 쫙 한번 다 보거든요. 언론의 논조나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게 좀 느껴져요. "당내 한동훈 당원 게시판 논란에 유감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다"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특정 언론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약간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던 거 아니냐라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었는데. 특히 안철수 의원, 그다음에 양향자 최고위원마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더라고요.

▶이준우: 그러니까요. 지금 최고위에서 친한계의 대표적인 주자 중 한 명입니다. 그런데 양향자 최고위원이 뭐라고 했느냐. 당 대표 지위,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 말하는 겁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당 대표 지위에서 이런 일들을 했느냐에 대해 당원들이 굉장히 공분하고 있다. 공분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논란이 일어난 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직격을 날렸습니다. 그러니까 유감 표명을 해라, 사과를 해라, 공개적으로 인정해라라고 양향자 최고위원이 말을 했기 때문에, 친한계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그만해라, 이런 기류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그만 인정을 좀 할 건 하고 털어내자, 이걸 계속 끌고 갈 수는 없다. 명분도 없고, 증거도 우리가 밀리고 있다. 이런 기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동재: "이 상황이 만들어진 것 자체를 사과해야 한다"라고 양향자 최고위원이.

▶이준우: 그러니까 얼마 전에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비판하는 발언도 하셨는데, 지금은 또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셔가지고 약간 오락가락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분위기는요. 장동혁 대표가 어제 쇄신안 발표했지 않습니까? 그게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쇄신안에 대해서 대부분의 당원들이 찬성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물론 반대하시는 분도 있고,

▷이동재: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이준우: 그런 분도 계시긴 하는데, 어쨌든 언론도 그렇고 당원들 대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요. 한동훈 계파 쪽에서도 양향자 최고위원처럼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어렵게 쇄신안을 만들어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있는데, 한동훈 당원 게시판 문제 때문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 이런 공감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동재: 오래 가고 있는 사건인데, 오랫동안 얘기가 없었던 안철수 의원이 불현듯 등장했습니다. 요즘 표현으로 이제 극딜 넣는다고 하는데, 컴퓨터 전문가죠. 안철수 의원이 갑자기 등장해가지고 강하게 비판을 하고 나섰습니다. "드루킹 조작의 피해 당사자인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는 전형적인 여론 조작 수법입니다. 따라서 한 전 대표는 IP 도용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기를 권합니다" 아니, 안철수 의원이 이런 식으로 잘 때리는 분이셨나요? 컴퓨터 전문가가 이렇게 쓰니까. "드루킹 조작의 피해 당사자다"라고. 드루킹 사건을 여기로 갖고 왔고, 뒷부분에 대해서는 아니, 한동훈 전 대표에게 "당신이 고소·고발해라"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준우: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핵심 부분이 이거예요. 고소를 해라는 거예요. 고소. 한동훈 전 대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자꾸 조작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조사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는데, 조작이라고 그러면 사실 한동훈 대표가 얼마나 고소를 잘 하셨습니까?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심기를 거스르거나 조금만 사실관계 다른 거 있으면 바로 고소를 하셨던 분이신데, 이거에 대해서는 절대 고소를 안 하고 계속 비판만 해요.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이 보기에는 아, 이거 뭔가 한동훈 대표가 불리한 게 있다라고 생각하고 핵심을 딱 찔러버린 거죠. 고소 안 하면 당신이 지금 얘기하고 있는 모든 주장들이 허위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얘기하면서 고소를 하라고 딱 정곡을 찔렀는데, 과연 고소를 할지 주목이 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저는 고소 안 할 거라고 봐요.

▷이동재: 그래요?

▶이준우: 네. 왜냐하면 지금 윤리위에서 하고 있는 내용들 보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이 아까 말한 것처럼 고소에 대비해서 자료를 만들고 있어요. 그러니까 윤리 감사 결과를 내면 그게 인정이 돼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이걸 취소 소송을 걸었을 경우에 취소돼 버리면 정말 망신스러운 일이에요.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말한 것처럼 조작처럼 보일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철두철미하게 확인을 해가지고 증거를 빼박으로 확보해서 결론을 낼 거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고소는 사실상 하기 힘들 거다. 계속 자기 주장하고 조작 얘기만 하다가 멈출 수밖에 없을 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동재: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당내 반응이 어떻습니까? 갑자기 올리셔 가지고.

▶이준우: 깜짝 놀랐는데, 전문가가 오셨네 이제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안철수 의원께서 지금 사실 오세훈 시장하고 만나면서, 이러면서 장동혁 대표한테 변침이라든가 분위기 전환 이런 걸 요구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이 장동혁 쇄신안에 공개적으로 나는 이 정도면 만족한다, 찬성한다라는 입장을 이번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게시판 문제로 보여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이렇게 안철수 의원이 페이스북에 강하게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라는 부분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 발표, 그리고 사과에 대해서 SNS에 글을 바로 올릴 줄 알았는데. SNS에는 그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는 올라온 것 같진 않아요. 지금도 다른 라디오 SBS에 나오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제 오후에 한 유튜브에 출연해가지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타진요 같은 음모론이다. 타진요 같은 음모론이고, 조작한 쪽이 사과를 해라. 조작한 내용에 대해서 수용하고 넘어갈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조작된 글을 기반으로 한 거니까 전직 당 대표를 처분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조작된 것이라면 국민이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에 플랜 B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작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우: 네, 조작 얘기한 건 사실 말이 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윤리위뿐만 아니라 당무 감사에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당직자들 전부 다 조작에 가담해야지만 이게 조작이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 한두 명이 조작을 주도한다고 해서 다 따라갈 수가 있습니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전체 당 사무처 직원들과 당무감사위원들, 그리고 윤리위 위원까지도 싸잡아가지고 조작했다고 비판한 것은 타당성이 없다라고 말씀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소송에 대비해서 결론을 낼 거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도 입장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처음엔 아니라고 계속 얘기합니다. 나중에 증거가 나와요. 전체 비난 글의 한 80%넘게 가족들, 그 번호 뒤에 끝자리 네 자리가 같은 분들이 주로 썼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얘기가 많았죠. 단두대라든가, 개목줄이라든지, 참혹한 얘기를 많이 썼는데 그런 얘기를 썼고, 근데 뭐라고 비판하냐면 자기는 그런 얘기를 안 한다. 비판이나 비난, 조롱, 허위 이런 거 얘기 안 하고 칼럼이나 사설을 올린 게 무슨 잘못이냐라고 얘기해요. 그거는요, 일부 수준밖에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전체 그림은 굉장히 일정한 방향으로 비난과 비판을 몰고 가서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아주 일부 불과한 사설과 칼럼을 들고 나와가지고 글을 다 덮어버렸고 이게 핵심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꼴, 그러니까 핵심을 바꿔치기 하는 거죠. 예를 들면 그렇다는거죠. 아주 일부분의 글인 거죠. 아주 일부분의 칼럼을 가지고 전체 여론 조작의 증거가 되는 글들과 바꿔치기 하는 식으로 해명한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이미 강대규 변호사도 한번 쫙 설명해 줬는데, 어떤 글이 올라왔는가 한번 브리핑해 줬잖아요. 그거 보면 참혹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중에 어떻게 되냐면 언론사가 당원 게시판의 글을 보고 보도를 해요. 그러면서 당원들의 뜻이 이렇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 뉴스를 본 사람들은 국민의힘 당원 전체 의견이 이렇구나라고 한 방향으로 오해할 수 있잖아요.

▷이동재: 그 언론사는 어떻게 그런 글을 봤는지 잘 모르겠어요. 당원만 볼 수 있는데.

▶이준우: 누가 당원이 캡처해서 보내줄 거죠, 언론사에다가. 그게 과연 한동훈의 사람인지, 아니면 일반 당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언론에 보도돼서 그렇게 나오니까 일반 국민들, 시청자들은 저게 전체 여론이구나라고 착각할 수밖에 없었던 여론 조작의 증거와 정황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그냥 넘어갈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서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더라고요. 제재 필요하다가 43.1%, 감사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한다가 24.4%. KSOI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에서 6일까지 조사를 했는데, 이건 제가 간략하게만 말씀을 드릴게요. 한 20%p 정도 "제재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는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 이슈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KSOI, 같은 여론조사에서 다른 문항을 물어봤는데, 이게 이혜훈 전 의원, 이혜훈 후보자 관련된 여론조사였습니다. 반대가 45.3%, 찬성 27.4%, 모르겠다 27.3%였습니다. 근데 반대가 이것도 20%p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높게 나왔고. 그러니까 이혜훈 전 의원 관련해서 지금 여론조사 돌리면 여당이 좀 더 높게 나오잖아요. 근데 여당 지지층이나 아니면 무당층도 이혜훈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불신을 갖고 있다, 이렇게 수치로 증명이 됐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하도 의혹이 많아가지고.

▶이준우: 오늘 아침에도 또 새로 나왔더라고요.

▷이동재: 의혹으로 한 수십개 터진 것 같은데 오늘 아침에 또 새롭게 하나 터졌습니다. 아니, 고급 세단 구매에 정치 후원금을 전용한 의혹이 있다고 그래요. 이 내용 한번 저희가 짚어볼게요. 왜냐하면 우리 지난번에 이혜훈 후보자의 재산과 관련해서 저희가 다루면서 차량이 3대 있다고 언급을 드렸거든요. 한 대는 포르쉐 파나메라 4 모델이었고, 억대가 넘는 모델이죠. 그다음에 2019년식 K9 모델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 한 대는 캠리 하이브리드. K9을 보통 본인이 정치적인 업무를 할 때 국산 차잖아요. 그 차를 쓴 것 같은데 정치 후원금을 전용한 의혹이 있다. 이거 어떤 내용인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이준우: 지금 방금 말씀드린 K9, K9이 바로 문제의 차입니다. 170억 자산가인데 정말 희한한 차 테크를 했다, 차테크라고 말하는 게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희한하고 기괴한 방식으로 차를 가져갔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되냐면 일단 정치자금이 있어요. 정치자금 계좌가 있는데, 그 정치자금 계좌는 차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치자금 계좌에 돈이 비어 있으면 은행이라든가, 아니면 제3자(사인)한테도 돈을 빌려서 정치자금 계좌를 채워서 쓸 수가 있어요. 근데 정치자금 계좌에 몇만 원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가 2018년인데, 이때 이모 씨로부터 7,200만 원을 빌려서 정치자금을 넣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열흘 뒤에 기아 반포점에서 6,854만 원에 아까 K9을 구입을 합니다. 근데 계약금도 정치자금을 썼어요. 그러니까 토탈 6,900만 원에 K9을 샀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다음 문제예요. 이게 뭐냐면 2020년 4·15 총선에서 떨어집니다. 떨어지면 이 차는 정치자금으로 산 차잖아요. 그러니까 개인 소유 차가 아니에요. 근데 이거를 국회의원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차를 팔든지, 아니면 처분을 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걸 어떻게 하냐. 자기가 쓰던 그 차를 자기가 개인으로 삽니다. 근데 다시 살 때의 기간이 1년 9개월 만에 그 차를 사는 거예요. 거의 A급 신차 수준인 거죠. 왜냐하면 수행비서가 따로 있을 정도니까 운전기사가 차 관리를 잘했을 거예요. 가성비도 좋고 실제 차도 좋아요. 근데 저거를 1년 9개월 만에 얼마에 산 줄 아세요? 본인이 살 때는 6,900에 샀잖아요. 정치자금으로, 자기 돈 한 푼도 안 들이고. 근데 본인이 살 때는 1년 9개월 만에 3,900에 사요. 그러니까 1년 9개월 만에 3천만 원을 깎아버린 거예요. 그렇게 해서 그 차를 삽니다. 사서 본인이 실제로 운영해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남편 명의로, 남편에게 얼마를 주냐? 2,600만 원을 줍니다. 2,600만 원을 주니까 실제로 자기가 돈 들여 산 거는 6,900만 원 차를 1,300만 원에 산 거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쭉 정리를 하게 되면, 정치자금으로 공용으로 차를 샀는데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니까 그거를 아주 싼 가격에 인수를 하고요. 그리고 인수할 때 남편 명의로 했는가 봐요. 그래서 남편에게 2,600만 원을 주니까 실제 자기 돈은 1,300만 원밖에 안 들어간 거예요.

▷이동재: 자기 돈은 1,300밖에 안 들었다. 1,300에 K9 거의 7천만 원 다 되는 거를 아니, 그래도 1,300은 좀...

▶이준우: 1년 9개월 만에 어떻게 3천만 원 가까이 깎아서 살 수 있습니까?

▷이동재: 하다하다 자동차까지 나오네요. 그동안에 갑질, 투기, 자녀 입시‧논문 나왔는데 여기다가 자동차까지 나왔습니다.

▶이준우: 그러니까 계속 꼬리를 무는 게, 의원실에 보면 의원실 운영비라는 게 있어요. 사무처에서 의원실마다 매달 주는 돈이 있거든요. 그건 영수증 처리를 안 해요. 왜냐하면 사무실에서 직원들 식비라든가 문구라든가 이런 거 살 때 쓰는 게 있는데, 그것도 다 제대로 집행됐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일부 욕심 많은 의원들은 그걸 가져가서 쓴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도 있을 텐데, 과연 이혜훈 의원이 여기에 해당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 해온 걸 보니까 패턴이 있고 일관성이 있어요.

▷이동재: 재산 공개만 175억에다, 실제로는 이거 200억 훌쩍 넘는다라고 하는데 재산이, 아파트가 공시지가로 돼 있기 때문에 맞아요.

▶이준우: 말씀하신 김에 얘기를 들으면, 반포에 원펜타스라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레미안 원펜타스. 근데 이게 지금 현재 본인이 분양 받을 때는 36억인가 이렇게 분양을 받았다 그래요. 근데 재산 신고도 지금 그렇게 36억 정도로 한 것 같은데,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한 90억, 1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재산 신고된 게 170억 원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200이 넘는다는 얘기예요.

▷이동재: 여기가 평당 지금 거의 2억 가까이 되고 있는 아파트인데, 54평짜리거든요. 54평짜리, 54평짜리.

▶이준우: 근데 이번 분양 받을 때도 희한하게 분양 받았어요. 왜냐하면 뭐라고 했냐면, 본인이 무주택 자격으로 한 18년인가 살았다 그래요. 무주택 자격이 청약할 때 포인트에 가점이 됐는가 봐요. 그래서 무주택 혜택으로 당첨됐다고 하는데, 81대 1로 무주택 자격으로 당첨됐는데, 여기서 문제가 포인트가

▷이동재: 81대 1이 이런 부자한테 가요?

▶이준우: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뭐냐. 무주택이 진짜 서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자기가 돈이 없어서 주택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 그런 경우의 무주택이 아니고요. 전세에 사는데 전세가 20억대 전세에요.

▷이동재: 이 원펜타스 바로 맞은편에 퍼스티지라고 만만치 않게 비싼 데 있거든요. 지금까지 제일 비쌌던 아파트. 거기 전세 살았어요.

▶이준우: 그러니까요. 거기서 20억대 전세를 살면서, 이것도 뭐라고 얘기하냐면 옛날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 적 있어요. 그때 서울시장 선거에 나와서 방송 토론을 하는데 내가 무주택의 서러움을 너무 잘 안다라고 얘기했던 그 집입니다. 20억대 전세 살면서 무주택 서러움을 안다? 그때 당시 재산이 아마 100억대, 좀 못 미치는 재산이 있었을 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진짜 서민들 보면 뚜껑 열리는 일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서울시장 나온다고 서민 코스프레 해가지고 그때도 비난을 되게 많이 받았었어요. 근데 이번에 또 드러난 게 81대 1이라는 당첨 확률이 정말 실제로 당첨을 제대로 해가지고 된 건지, 아니면 무슨 특혜를 받아가지고 그 아파트에 당첨된 건지.

▷이동재: 꼼수로 한 건지,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죠. 그러니까 분양가 상한제를 본인이 반대했던 사람인데, 본인은 정작 이렇게 또 청약에 당첨돼가지고 시세 차익만 지금 최소 40억, 50억 원 정도 거뒀다라고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려면 뭐 하러 청약 제도 만들었는지 모르겠고. 어쨌든 간에 그밖에 또 증여세 내역도 미제출했다. 80억대 원펜타스 아파트 증여세 내역도 미제출해 가지고 이것도 논란이다. 논란이 많습니다. 국회에 제출 안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다가 아들이 셋이 있습니다. 삼형제인데, 삼형제 재산이 또 47억 원이에요. 삼형제인데 나이가 다 어려요. 어린데 47억 원대 재산을 지금 보유 중이다. 이것도 재산 신고된 것만 47억이지 실제로는 얼마인지도 모르고요. 근데 이거를 전형적인 조세 회피 수단으로 아들들에게 재산을 형성해 준 거 아니냐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도 또 한번 짚어주세요.

▶이준우: 아들이 세 아들입니다. 삼형제인데, 지금 한 46억, 47억 정도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주식을 어떻게 가지게 되냐면 부친의 작은아버지 회사인 KSM이라고 있습니다. 그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가지고 재산을 형성하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에 이 주식을 할머니가 가지고 있었는가 봐요. 할머니가 그 아들들에게, 손주들에게 물려주는 거예요. 어쨌든 그런 형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할머니로부터 각각 아들들이 10억 원대 주식을 증여받습니다. 근데 이때 아들의 나이가 몇 살이냐면, 막내가 19살이었고요. 둘째가 23살, 첫째가 25살. 이 아들들이 그때 아무런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 무직 상태에서 각각 주식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막내는 지금도 무직이에요. 근데 아까 주식을 받았지 않습니까? 이게 주식 받은 게 10년 정도 되니까 늘어가지고 지금 한 12억 정도, 막내가 무직인데 12억 자산을 신고한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이 주식을 받았을 때 그러면 증여세를 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 삼 형제가 무직인 상태로 상당히 오랜 기간 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증여세를 다 냈다 그래요.

▷이동재: 어떻게 냈대요?

▶이준우: 증여세를 어떻게 냈느냐, 이것도 문제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 증여세도 할머니가 준 건지, 아니면 부모가 준 건지, 이거에 대한 해명도 필요하고, 증여세를 냈는지에 대한 해명도 필요한데, 계속 이 세 아들에 대한 주식에 대해서는 미스터리한 상태다, 말씀드립니다.

▷이동재: 배당금을 10년 가까이 챙긴 게 6억 원 정도 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가족 회사 만든 다음에 고배당 받는 식으로, 부잣집은 그런 거 종종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한 거 아니냐. 전형적인 자산가 집안의 조세 회피 아니냐.

▶이준우: 그렇죠. 배당금 6억 받아가지고 조세 회피를 시도했다는 것도 있고요. 또 대부업체에 투자해 가지고 배당금 받은 것도 있었어요. 회사채 이자지 않습니까? 그때 삼형제가 3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 3억은 어디서 나오느냐? 그것도 문제죠. 어쨌든 3억을 투자했는데 회사채 이자가 15%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1년에 4,500만 원을 이 삼형제가 또 받았다는 거예요. 이자를. 이자 수익으로. 대부업체는 서민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거기서 고리로 수익이 나면 투자하는 사람한테 갚는 방식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대부업체 관련된 법안을 낸 적이 있어요. 이혜훈 의원이 대부업체가 너무 고금리다라고 해서 그런 법안을 낸 적이 있는데, 정작 아들은 대부업체에 투자해가지고 대부업체가 고리로 서민들한테 돈을 빌려주고 수익이 나면, 다시 1년에 4,500만 원씩 아들들에게 이자를 주는 투자 수익의 일부를 배당하는 이런 식으로 했다는 게 진짜 이율배반적인 거죠.

▷이동재: 대부업체 그런 거잖아요. 여하튼 간에 저희가 간단하게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몇 가지 짚어봤는데, 보도 나온 내용 위주로 짚어봤는데, 보좌관 출신이니까 잘 아시잖아요. 이혜훈 후보자 보좌진이 녹취 파일이 더 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기다리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준우: 인사청문회를 하게 되면 아마 그게 공개될 것 같아요. 인사청문회장에서.

▷이동재: 일단 인턴이 녹음한 녹취 파일이 공개가 됐고, 그걸로 야야, 이걸로 한번 내가 널 죽였으면 좋겠다 이걸로 엄청난 파장이 있었는데, 지금 국회에서 신빙성 높은 소문으로는 다른 녹취 파일이 더 있고, 그다음에. 내용이 더 강하다, 이 정도 얘기가 있더라구요.

▶이준우: 그래서 지금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 같기는 해요. 무슨 말이냐면, 제가 민주당 방송 패널들 좀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혜훈 의원에 대해서 비판하는 민주당 인사가 있었는데 입단속을 시켰고, 굉장히 격노하면서 입단속을 시켰다는 거죠.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는 거예요. 야, 이혜훈 비판하지 마라. 대통령이 진짜 큰 마음 먹고 국민의힘에서 한 명 빼 왔는데, 여기서 이혜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날려버리면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사람을 끌고 오느냐. 어쨌든 이혜훈이 처음에 문을 열게 만들어줘야 된다. 한 명을 데리고 와서 진짜 장관 시키는 모습을 만들어야 된다라고 하면서, 청와대가 민주당에게 입단속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아주 살벌하게 이혜훈 비판을 가만 안 두겠어라는 식으로 얘기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이동재: 근데 뭐 김상욱 의원 같은 사람은 불편하다고 그러잖아요.

▶이준우: 그 사람들은 4차원이니까 돈키호테처럼 혼자 가는 거죠. 근데 아까 말씀드린 추가로 녹취가 공개될 내용을 저는 뭐 대충은 아는데, 어쨌든 그게 공개된다고 그러면 걷잡을 수 일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동재: 지난번 인턴 녹취보다 몇 배 정도 더 강합니까?

▶이준우: 한 서너 배. 서너 배.

▷이동재: 일단 욕설 나옵니까?

▶이준우: 욕설도 있죠. 욕설은 기본.

▷이동재: 욕설은 디폴트 값이다. 오늘 또 좋은 거 하나 알아가네요. 욕설 디폴트 값이고 3배에서 4배 정도 더 충격파가 있다.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이걸로 썸네일 만들려고 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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