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전 대구음악협회장이 다음달 열릴 예정인 대구예총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도시의 경제적 불안과 정치적 혼란에 따른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위축 현상의 장기화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전문성을 지닌 각 협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사업 구조 다각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생각했다"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그는 예총 산하 '대구문화예술정책연구원(가칭)' 신설을 통해 협회별 정책 연구 및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대구예총회관' 마련을 추진해 협회 간 결속력 강화와 유기적 사업 연계를 적극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더불어 이를 위한 국비 확보 및 기업 후원 유치를 통해 협회별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를 돕고, 신규 사업비 확충을 통한 지역 예술인들의 창·제작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전 회장은 "공식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갈 '대구 예술'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대신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문화예술경영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예총 부회장과 대구음악협회 회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이사, 달성문화재단 이사, 대구시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34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2021 한국음악상, 제48회 대구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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