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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15m간판, 20대 머리위로 '쿵'…경기서만 1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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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연합뉴스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연합뉴스

10일 전국 곳곳에 강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경기지역에서는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피해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건, 경상 4건이다.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강풍을 견디지 못해 떨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으로 간판에 깔려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3분쯤에는 오산시 기장동에서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탑승자가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후 오후 1시 4분쯤에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패널에 맞은 시민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강풍과 관련한 신고가 512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301건을 조치했다. 구조·구급 5건과 간판 낙하 63건, 나무 쓰러짐 19건 등 안전조치 296건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에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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