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앙아시아를 집중 조명하는 아카데미가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경북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구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언어와 문화를 주제로 '제1회 글로벌 유라시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대 노어노문학과와 북방문화통상융합전공, 러시아·유라시아연구소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범대의 가파로바 말로핫(Gaffarova Maloha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의 특징을 비롯해 현지의 관습과 역사, 최근 사회 변화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 중앙아시아를 전문적으로 다룬 첫 아카데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김윤빈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은 낯선 나라였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그들의 언어와 정서를 더 가깝게 느끼게 되었고,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희 노어노문학과 학과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가장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우리 학생들이 유라시아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고, 향후 양국을 잇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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