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변형한 형태인 '두바이 붕어빵'까지 나왔다. 마리당 7500원에 달해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오픈런'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두쫀쿠 인기에 힘입어 '두바이 붕어빵'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공개된 사진에는 '두바이 붕어빵 7500원'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붕어빵을 반으로 자른 단면이 보인다. 붕어빵 내부에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 '카다이프'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해당 노점에서는 '두바이 초코 붕어빵'을 하루에 50개씩 한정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붕어빵 가격은 개당 1천원에서 2천원 수준이지만, 두바이 붕어빵은 7천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붕어빵을 2개 당 1천원에 판매하는 저렴한 노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바이 붕어빵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두바이 붕어빵을 1개당 1만2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다.
해당 붕어빵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오픈런 없이는 구매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우리나라 쩝쩝박사가 왜 이렇게 많나", "두쫀쿠 진화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들도 이어지고 있다. 한 SNS 계정은 전국의 두바이 붕어빵 판매처를 정리해서 공유하기도 했다.
두바이 붕어빵은 '두쫀쿠'의 유행으로 변형된 제품이다. 두쫀쿠를 길게 말아낸 형태의 두쫀쿠 김밥, 케이크 형태인 두쫀쿠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두쫀쿠의 변형은 우리나라 대표 겨울철 간식인 붕어빵까지 번진 것이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서 두쫀쿠를 올리며 주목받았고, 배우 고윤정과 김세정도 두쫀쿠를 언급하며 화제에 올랐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안성재 셰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과 두쫀쿠 만들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영상도 이슈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분식집이나 초밥집에서도 두쫀쿠를 판매하는 상황"이라며 "붕어빵도 얼마나 오래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정 디저트가 SNS를 통해 이슈가 돼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으로 확산됐다가 빠르게 식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인기도 길면 6개월"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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