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과 마주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반갑게 '주먹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연예인 최초로 VIP 경호까지 맡게 된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노홍철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일일 대통령경호처 명예 경호관으로 활동하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노홍철은 정상회의 현장을 둘러보다, 정 회장과 마주치자 먼저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노홍철이 정 회장에게 "형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하자, 정 회장은 "잘 있었어?" "어디 앉아 있어"라고 화답했다.
이에 노홍철이 "저 오늘 경호처랑 같이 움직이고 있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하자 정 회장은 "잘해요"라고 격려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먹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이 안부를 주고 받을 당시, 영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정상회의 현장이라는 공식 석상에서도 두 사람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노홍철 친화력이 어마어마하다", "정의선 회장의 말투가 의외로 편안하다", "형 동생처럼 자연스럽다", "생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노홍철과 정 회장은 각각 1979년생, 1970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터울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공개 석상에서 만난 모습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국민 소통 프로젝트 '갓생 한 끼'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불린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 인사들이 멘토로 나서 MZ세대 대표단과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시 정의선 회장과 노홍철은 박재욱 쏘카 대표와 함께 프로그램 1호 멘토로 참여해 MZ세대 30명을 맞았다.
노홍철은 행사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정 회장을 소개했다. 노홍철은 정 회장을 "제가 아는 형님 중 차를 가장 많이 파는 형님"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의 '법대로' 당게 논란 재점화…보수 정치권 비판론 확산
李대통령 지지율 56.8%…"한·중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국민의힘 당명 변경 찬성 68%…개정 절차 착수
장예찬 "한동훈, 가발·키높이·어깨뽕 걸어라, 난 정치생명 걸겠다"
김여정 "현 정권, 윤망나니 정권의 평양무인기 평할 자격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