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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박나래 "前매니저, 변호사가 시켰다고 울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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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4일 일간스포츠는 박나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8일 전 매니저 A씨와 자신의 집에서 가진 새벽 회동과 관련 "A씨가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A씨에 전화를 했다. 당시 A씨는 술이 많이 취해 펑펑 울고 있었다. 자신은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왜 일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술을 마신 상태고 우리 집 근처라고 하더라"라면서 A씨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새벽회동에서 계속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나는 A씨를 달래면서 왜 일이 여기까지 왔는지 물었는데, A씨가 '변호사들이 그렇게 하라고 해서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이 일하면서 그렇게 서운한 게 있었으면 말해주지, 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했더니 '아니다. 선배님이 얼마나 잘해주셨는데.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잘못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지만, A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박나래는 "A씨가 '선배님의 명예 회복을 위해 얼굴을 공개하고 언론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렇게 해주면 고맙지만, A씨는 일반인이고 얼굴이 알려지면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이건 우리끼리 좋게 풀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가 변호사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나래 언니 명예 회복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잘 풀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나도 당연히 잘 풀린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새벽 회동 이후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매니저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으나 A씨의 입장은 달랐다.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진정성 있는 사과나 합의 대신 예전처럼 지내자는 말만 반복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는 "새벽 회동 이후 나는 오전에 입장문을 올리고 그날 A씨와 만나기로 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대측 변호사로부터 합의문이 도착했고, 돈을 얼마나 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 합의문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들에게 잘못한 게 있다면 처벌받고 사과하겠지만, 잘못되지 않은 건 바로잡아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대해서는 이른바 주사이모 B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인 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산부인과 대리처방에 대해서는 "촬영 중간에 병원에 다녀올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제작진과 스태프, 출연자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그래서 두 차례 부탁을 했고, 만약 그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 대한 책임과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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