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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득구 "윤석열·추종세력, 민간 통해 북한 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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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사건 우발 아닌 외환 유도 의혹… 실리외교 필요"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 만안)은 "윤석열과 그 추종세력은 재임 시절 군을 동원해 북한을 자극했고, 정권이 바뀌자 이제는 민간을 통해 또다시 북한을 도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무인기 사건의 민간 용의자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인물로 언론에 보도됐다. 이는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외환을 유도하려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의 목표는 분명하다. 북한의 반발을 유도해 한반도에 국지적 충돌을 만들고, 그 결과 '윤석열이 옳았다', '북한과의 전쟁은 불가피하다'는 극우적 담론을 확산시키는 것. 그렇게 긴장을 전시 상태로 끌어올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청년들에게 돌아간다. 일부 극우정치 세력들이 젊은이들의 희생 위에 권력과 독재를 노리는 구조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본이 도발하면 전쟁을 불사해야 하느냐"며 "극단적 선택의 끝은 언제나 파국이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이미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을 여러 차례 시도해 왔다. 국가는 그런 실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결국 승자는 누구인가. 저는 아무도 없다고 본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실리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리외교가 답이다. 긴장이 아니라 평화, 도발과 도박이 아니라 안전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성명에서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채널A는 북한이 공개한 한국 무인기를 자신이 보냈다고 주장하는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30대 대학원생으로 윤 전 대통령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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