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구 의원 'TK통합 간담회·법안 발의' 속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2일 대구·26일 경북 지역구 의원과 통합 간담회
의원 입법으로 법안 발의…2024년엔 주호영 발의 검토
기존 만들어둔 법안 수정·보완 작업 조만간 마무리

20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협의 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 추진 작업이 속도를 내자 여의도 국회의 지역 정치권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구경북(TK) 의원들은 대구시, 경북도와 잇따라 TK통합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통합 법안 발의 등 후속 조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TK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의원들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TK통합 관련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김정기 권한대행 등 대구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이후 의원들과 주요 쟁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북 지역 의원들은 26일 오후 TK통합 간담회 일정을 계획해 두고 있다. 이 자리에도 역시 이철우 도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호영(대구 수성구갑)·윤재옥(대구 달서구을)·추경호(대구 달성) 등 TK 주요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행정통합 드라이브가 시작되자 앞다퉈 찬성 입장을 밝히며 대구경북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광역통합 논의가, 과거 누적돼 온 TK통합 공론화의 산물인 만큼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과 비교해 TK가 소외되거나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의지도 강하다.

다만 통합의 방식과 시기, 내용 등 각론을 두고 의원들 사이 이견이 있을 수 있어 시·도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이를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수 의원들이 6·3 지방선거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탓에 상호 간 정치적 이해관계가 통합에 대한 입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

통합법은 2024년 추진 당시 만들어둔 가안이 있어 시·도가 수정 중으로 조만간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나왔던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에는 ▷가칭 TK특별시 설치·운영 ▷자치재정, 자치조직·인사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 조성 방안 등이 담긴 바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대전충남 통합법 등이 이 법안을 모태로 탄생했다는 게 시·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TK통합 법안을 누가 대표 발의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법안 발의를 검토했던 주호영 의원이 해당 법안을 심사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소속돼 있어 이번에도 대표발의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경북도 관계자는 "1월 말 법안이 발의되면 2월에 국회 상임위에서 타 지역 통합 법안과 함께 집중 심사되지 않겠느냐"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6월 지선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선거법 개정 등 작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 및 부정청약 의혹에 대해 청문회 재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 후...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대기업의 수주 및 수출 성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으며, 이는 헌정사상 최초의 전직 국무총리 구속 사례로 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