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국 옥스퍼드 단기 연수 다녀온 달성군 고교생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달성교육재단 영어방학캠프에 참가한 달성군 고교생 20명이 교육을 마친 뒤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달성교육재단 영어방학캠프에 참가한 달성군 고교생 20명이 교육을 마친 뒤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데니스 노블 교수의 특강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가치와 책임 등을 주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영국식 튜토리얼 수업을 경험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데니스 노블 교수의 특강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가치와 책임 등을 주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영국식 튜토리얼 수업을 경험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교육재단은 영국 옥스퍼드로 방학 연수(영어 방학캠프)를 떠났던 20명의 달성군 고교생들이 무사히 귀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영국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세인트클레어즈 컬리지'(St Clare's College)에서 1주일간 진행됐다.

올해는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 연수 기간을 1주로 조정하는 대신 참가 인원을 8명 늘렸다. 소수 인원 중심에서 벗어나,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 교육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이를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연수 내용도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꾸렸다. 학생들은 영국의 역사·문화·정치·문학과 관련된 주제 탐구를 매개로 수업에 몰입했고, 주말에는 대영박물관과 셰익스피어 생가, 윈저성 등을 찾아 현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살폈다. 어학 중심의 학습에서 나아가 언어가 형성된 배경과 맥락을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된 일정이었다.

연수 기간 중에는 옥스퍼드대 밸리올 컬리지에서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노블 교수는 세계적인 시스템 생물학 권위자로 옥스퍼드대 교수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초빙 석좌교수다.

학생들은 노블 교수의 특강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 가치와 책임, 종교와 행복의 의미 등 철학적 주제를 놓고 질문을 이어갔다. 노블 교수는 간결한 답변으로 대화를 이끌며 질문과 응답이 중심이 되는 '영국식 튜토리얼 수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짧은 특강이었지만, 토론 과정 자체가 학습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대표의 거취 문제가 국민의힘 내홍의 중심에 놓이며 지지율 반등을 꾀하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투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
원·달러 환율이 25원 급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관련 발언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코스...
서울중앙지법에서 임신 36주차 산모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시행한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윤모(81) 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며, 산...
지난 주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신치토세공항과 주요 교통편이 마비되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고립된 가운데, 일본기상..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