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희수)는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를 사전 진단하고 작물별 맞춤 비료 처방을 제공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화학 성분을 정밀 분석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과학적으로 처방, 비료 과다 사용이나 양분 결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등 총 8개 항목이며, 분석 완료 후에는 토양 상태에 맞춘 비료 사용 처방서가 함께 제공된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올바른 시료 채취가 중요하다. 필지별로 대표 지점 5곳을 선정한 뒤 겉흙 1~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깊이 15cm, 과수원은 30cm 지점에서 토양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을 고르게 혼합해 약 500g을 준비한 후,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토양분석 결과는 의뢰일로부터 약 2주 뒤 제공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적정 비료 사용은 토양 환경을 보호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핵심 요소"라며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검정과 비료 사용 처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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