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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인터뷰, 밀양의 다음 100년 먹거리 든든한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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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극복에서 이젠 밀양 대전환을 향해

안병구 밀양시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밀양은 인구 10만명 붕괴와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 속에서 전환점을 맞았다. 안병구 밀양시장 취임 후 산업·문화·관광·농업 전반에 청신호가 감지된다.

-새해 시가 정한 시정 운영 핵심 기조와 변화는.

▶지난해 나노융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 올해 이런 '기회'를 도시 전반의 핵심 '활력'으로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 시민 삶과 직결된 '사회복지'와 '교육',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은 물론,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쏟겠다. 1월 열린 인·허가 사전 컨설팅은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대폭 줄였고, 시청 방문이 힘든 분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본격 가동했다.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행정 문턱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밀양 시민 모두가 반긴 희소식이다. 2006년 밀양대 이전 후 구도심은 침체됐다. 이를 해소하고 밀양시내에 새로운 활력이 불 것이다. 이번 사업 성공을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행정 절차 지연과 사업비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협의해, 결국 1월 19일 기획예산처가 458억원 사업비를 승인했다. 폴리텍대학은 나노 특화 4개 학과 중심으로 연간 1천800여명의 실무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 교직원과 학생 2천여명이 밀양시내를 누빌 것이다. 구도심이 되살아나고, 밀양 전체에 활력이 불 것이다.

2025 제1회 밀양 수퍼 페스티벌 장면.
2025 제1회 밀양 수퍼 페스티벌 장면.

-아리랑대축제가 2017년부터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경남 유일 10년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고품격 축제다. 2년 연속 관람객 40만명을 넘겼다. 올핸 '밀양아리랑 음반 취입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낼 계획이다. 백미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대사의 평양성 탈환을 중심으로 더 웅장하고 세련된 실경 멀티미디어 쇼로 보완할 예정이다. 영남루의 실경을 극대화한 연출로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깊이 느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

-치유형 체류 관광객 1천800만 명 목표 달성 전략은.

▶밀양 관광이 본궤도에 올랐다. '보고 먹는' 관광에서 '머물며 치유하는' 체류형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 체류 소비 확대, 야간 관광 활성화, 웰니스 콘텐츠 강화, 민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얼음골 신비 테마관, 낙동강 선셋 디지털 타워 등 밀양 특유의 랜드마크들이 첫선을 보인다. 기존 관광 자원과 새로운 관광 명소, 계절별 축제를 연계해 낮과 밤을 잇는 체류형 관광에 집중하겠다. 치유·웰니스 관광 육성과 치유 관광 마스터 플랜 수립, 국·도비 공모 사업 참여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프로필] 안병구는?

▷1961년 경남 밀양 출생 ▷부산대학교 법대 졸업 ▷사법연수원 21기 수료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밀양지청, 대구지방검찰청 근무 ▷변호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역임 ▷밀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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