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 한도 없이 살아온 윤 회장이 단 한가지 실수로 달성군수 출마를 꼽았다. 이 나라의 지방자치가 시작되던 1996년 논공 출신인 그는 무소속으로 단기필마 달성군수에 도전했지만 2천여 표 차이로 낙선을 고배를 마셨다. 인생의 첫 쓰라린 맛이었다. 당시 동향인 하영태 후보와 표가 갈리면서, 다사 출신 양시영 후보가 당선됐다.
이후 출마는 하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달성군 국회의원에 당선될 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물신양면으로 도왔다. 그 댓가로 이후 군수 공천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고사했다. 이유는 정치에 맞지 않는 아내의 성격도 한 몫했다. 그는 "온 가족이 고생하는 것은 1번으로 족하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지난 군수 출마의 아픈 기억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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