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월급 받는 농부'를 현실화하고 있다. 월급 받는 농부는 구미시가 단순 판매장을 넘어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본격 구축한 사례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매출 74억6천만원을 달성한 가운데, 2023년 4월 20일 개점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52억7천만원에 이른다.
소비자 회원은 1만9천명을 넘어섰고, 등록 출하농가는 478농가로 확대됐다.
유통·판로 다각화 성과, 지역먹거리돌봄사업을 신규 추진, 품질 관리 강화 등도 진행됐다.
구미쌀 판매와 농산물 꾸러미, 우리밀 판촉 활동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 3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역먹거리돌봄사업 신규 추진으로 기업 대상 식자재 납품과 농산물 꾸러미 판촉, 수출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가족 참여형 요리교실을 운영해 공공·민간·체험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2025년 총 72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생산·유통 단계별 점검을 병행했다. 2026년에는 검사량을 8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출하자 교육도 2025년 11회 606명에서 2026년 연 12회 이상으로 늘려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자협의회는 근채·조미채소류, 엽채류, 과수류, 과채류, 특용작물류, 가공류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추진하며,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급식 대응을 위한 사전 출하계획을 협의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농산물을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공공급식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월급받는 농부가 가능한 안정적인 농업환경과 먹거리 기본권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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