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같은 식탁에 앉아 식사를 나누는 새로운 식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라이프사이클 맞춤 영양 설계 기반 식품 스타트업 유미하루가 반려견 화식과 보호자 식사를 한 세트로 구성한 공동식사 제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식품 시장과 사람 식품 시장을 잇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유미하루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생애주기를 함께 고려한 영양 설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은 스타트업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식사하는 '공동식사' 콘셉트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단순한 펫푸드 브랜드를 넘어 생애주기 맞춤 영양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 식품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인 제품은 반려견 화식 1종과 보호자 식사 1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공동식사 제품 2종이다. 반려견 화식은 원물 기반의 저자극 조리 방식을 적용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기호성을 높였으며, 보호자 식사는 동일한 식재료 콘셉트를 활용해 반려견과 사람이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간편 조리 방식으로 설계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공동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식품과 사람 식품은 여전히 분리된 구조다.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보호자가 늘어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식사 경험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안전성과 영양 설계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동식사 제품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유미하루는 반려동물 영양 기준과 사람 식품 안전 기준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설계 방식으로 이 같은 시장의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유미하루는 생애주기별 영양 설계 로직을 제품 개발 전반에 적용해 향후 연령·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단으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반려견 화식과 보호자 식사를 동일한 콘셉트로 구성해 브랜드 스토리와 식문화 메시지를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공동식사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정식 제품 출시를 위한 생산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유미하루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잇는 공동식사 모델을 넘어, 연령·건강 상태·생활 환경에 따라 개인 맞춤 영양식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라이프케어 식품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다. 기능성 식단과 연하식, 고영양 밀도 식사, 정기 공급형 식사 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자와 1인 가구,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계층까지 포괄하는 미래형 식품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유미하루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새로운 식사 경험을 제안하는 실험이자, 유미하루의 비전을 시장에 소개하는 출발점"이라며 "생애주기 맞춤 영양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케어 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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